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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귀국했다.
이상화는 5일 독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상화는 하루 뒤인 6일 강릉에 입성한다.
지난 22일부터 이상화는 케빈 크로켓 코치와 함께 독일에서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과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에 나선 이상화는 이 기간 B급 국제대회 프릴렌제컵 여자 500m에 출전해 트랙 레코드인 37초18의 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번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대 라이벌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다. 고다이라는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이상화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6일 강릉에 입성하는 이상화는 14일 1,000m에 나서고 18일에는 주종목인 500m에 출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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