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강동원 "'1987' 무대인사 때 눈물, 정말 슬펐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본격연예 한밤' 강동원이 영화 '1987' 무대인사 때 흘린 눈물을 언급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강동원은 "눈물이 많은 배우"라고 말했다.

최근 영화 '1987'에서 故 이한열 열사 역할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된 강동원은 무대인사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그날 아침부터 그 사건 속에 있었던 그 시대에 치열하게 사셨던 분들과 만남을 갖고, 아침에도 울었다"라며 "피해자 가족 분들도 만나뵈니까 감정이입도 되고, 힘들게 영화를 봤다. '한밤'에서 가족 분들 인터뷰한 것을 봤다. 정말 슬펐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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