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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복수를 위해 일부러 위험에 뛰어들었다.
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4회에는 강인규(고경표)가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규는 수감자 김형범(허성태)과 일부러 거래를 했다.
강인규는 "합법이든 불법이든 돈만 벌면 된다"라며 김형범에게 말했다. 김형범은 강인규를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김형범은 "내가 자리 하나 소개시켜줄까. 딱 한번만 눈감아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데"라고 말해 불안감을 높였다.
김형범의 소개로 만난 만식(정도원)은 강인규에게 "선생님 할 일은 그거다. 적출. 신장만 꺼내면 되는거라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다"라며 내일 밤 다시 만나자고 전했다. 다음 날은 고정훈(조재현)이 교환 이식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했던 날이었다.
다음 날, 강인규는 경찰에 예약 신고를 했고 가방에 위치추적기를 달았다. 만식은 인규를 납치, 모르는 곳으로 향했고 차 안에서 장기 적출 수술을 시작하라고 말했다. 만식은 "위치 추적기 왜 달고왔냐"라며 압박했다. 인규는 "환자 어디있냐"라고 그는 "우린 그런 말 안쓴다. 통나무"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인규는 차 안에 있는 어린 여자 아이를 보며 자신의 여동생을 떠올렸다. 앞서 어린 인규는 "차라리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며 아픈 여동생을 미워했던 상황. 인규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만식을 공격했고 결국 앰뷸런스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인규는 아이를 업고 급하게 병원에 들어왔고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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