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8일 역대 흥행 2위에 오를 전망이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7일 하루 동안 1만 7,33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24만 9,997명이다.
‘국제시장’(14,262,498)과는 1만 2,501명 차이다. 8일 오후 중에 ‘국제시장’을 누르고 역대 2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웹툰 원작 최초의 천만영화에 등극한 데 이어 기세를 몰아 ‘국제시장’까지 꺾으며 파죽지세의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명량(1,761만명)
2. 국제시장(1,426만명)
3. 신과함께-죄와벌(1,424만명)
4. 베테랑(1,341만명)
5. 괴물(1,301만명)
6. 도둑들(1,298만명)
7. 7번방의 선물(1,281만명)
8. 암살(1,270만명)
9. 광해(1,232만명)
10. 택시운전사(1,218만명)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 이 작품은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비주얼,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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