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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싱글와이프2' 배우 정만식의 이벤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7일 방송된 ‘싱글와이프2’에는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이 정재은과 함께 젊은 시절 고생했던 일본 땅에서 처음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을 통해 점점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정재은은 린다전에게 "만식이는 이벤트 같은 거 좀 해줘?"라고 물었다. 린다전은 "몰래 지인들 모아서 생일 파티도 해주고 결혼기념일에는 영상 편지도 받아왔더라. 진짜 엉엉 울었다"며 결혼 3주년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배우 주지훈이 애교 넘치게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가 하면, 황정민과 정우성까지 등장해 300주년 이상 행복하게 지내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만식은 “우리 린다 씨가 나이를 먹고 허리가 휘고 머리가 하얘진다고 해도 나는 우리 전린다 많이 사랑할 거고 많이 안아줄 것이다"며 ”계속 잘 살자. 사랑한다"고 고백해 린다전과 정재은을 울컥하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최고 7.0%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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