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화력 강화를 위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무고사(25)를 영입했다.
인천은 8일 무고사 영입을 발표했다. 인천에 입단한 공격수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로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치(몬테네그로 1부)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 1부) 카이저슬라우테른, 1860뮌헨, 칼스루에(이상 독일 2부)를 거쳐 최근에는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1부)에서 활약했다.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U-19 대표팀(7경기 3골), U-21 대표팀(9경기 5골), A대표팀(18경기 2골)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또한 장신 공격수임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유연한 플레이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함께 높은 제공권, 득점 연계 능력을 두루 보유해 인천의 선택을 받게 됐다.
무고사는 “인천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인천은 K리그에서 터프한 클럽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에 오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무고사는 오는 9일부터 남해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나선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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