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세상’이 9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8일 4만 1,46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99만 8,233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의 코믹연기와 박정민의 피아노 연주가 관객을 사로 잡으며 뜨거운 입소문을 만들었다. 특히 박정민은 피아노를 처음 접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들릴듯한 연주솜씨로 탄성을 자아냈다.
‘메이즈러너:데스큐어’ ‘코코’와 흥행 1위 경쟁을 펼친데 이어 ‘염력’ 등 신작의 공세에도 밀리지 않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만들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