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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로이킴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로이킴은 오늘(9일) 자정, 공식 SNS에 싱글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로 로이킴과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콘셉트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잘 들리나? 나 이제 수업 끝나고 집에 가고 있어.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네"라며 다정하게 안부를 건넸다. 일상 속 내추럴한 모습 속에도 훈훈함을 풍겼다.
이어 노을빛을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로이킴의 모습과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라는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한다.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 발라드곡으로, 서로 자주 볼 수 없는 '롱디 커플'의 이야기를 한국 팬들 곁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본인의 이야기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묵묵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성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채운 '2018년 캘린더'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 음반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오픈했다.
[사진 = 로이킴 공식 SN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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