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삼성 김동욱이 복귀한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9일 KC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동욱이 이틀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 내보낸다"라고 말했다. 김동욱은 2일 전자랜드전을 끝으로 무릎 부상으로 4일 DB전, 6일 오리온전에 결장했다.
그 사이 삼성은 이동엽, 이관희, 천기범 등 젊은 가드들을 대거 배치, 스피드와 압박으로 재미를 보며 2연승을 거뒀다. 그래도 삼성으로선 노련한 김동욱의 존재가 필요하다. 마침 6위 KGC가 3연패에 빠지며 7위 삼성에도 기회가 왔다.
김동욱은 올 시즌 39경기서 평균 28분50초간 10.7점 3.5리바운드 3.5어시스트 0.7스틸을 기록했다.
[김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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