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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오늘(10일) 예정대로 콘서트 진행…정석원 언급할까
2018-02-10 13:52:28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백지영(42)이 남편 정석원(33)의 마약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예정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백지영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WELCOME-BAEK'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만 프레스 오픈은 진행하지 않는다.
앞서 정석원은 8일 인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고, 9일 오후 석방됐다. 정석원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필로폰, 코카인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석원은 혐의를 시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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