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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최서우의 결승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최서우(36·하이원리조트)는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 1 라운드에 출전, 83.9점을 기록하며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30위까지 결승 라운드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최서우는 1차 라운드에서 노멀힐 경기를 마쳤다.
최서우에게 이번 올림픽은 6번째 무대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 중 한 명인 최서우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2006년 토리노올림픽, 2010년 밴쿠버올림픽,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6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최서우는 8일 열린 예선에서 94.7점을 기록, 57명 중 39위에 올랐다. 덕분에 50위까지 주어지는 1차 라운드 티켓을 따냈다. 최서우는 1차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41위에 만족했다.
[최서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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