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존슨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67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존슨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1타로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2번홀 이글로 좋은 출발을 했다. 3번홀에선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6~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0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테드 포터 주니어는 9타를 줄여 22계단 상승, 우승을 노린다. 제이슨 데이(호주), 트로이 메리트(미국)가 12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스티브 스트리커, 페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존람(스페인)이 11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최경주(SK텔레콤), 배상문은 7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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