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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은호가 30km 레이스를 끝마치지 못했다.
김은호(22·단국대)는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에 출전, 레이스 중반 선두권 선수들에게 한 바퀴를 따라 잡히며 실격 처리됐다.
김은호는 클래식 주법으로 경기를 치르는 첫 15km 구간을 66위(49분 3초 0)로 마쳤다.
이어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경기를 이어갔지만 16.27km를 지난 시점에서 선두권 선수들에게 한 바퀴 이상 뒤지면서 아쉬움 속에 레이스를 마감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 걸려 있던 금메달은 1시간 16분 20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시멘 크루게르(25·노르웨이)가 따냈다.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는 금메달 뿐만 아니라 은메달, 동메달까지 3개의 메달을 모두 싹쓸이 했다.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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