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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이 배우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역의 분량 없이 촬영을 이어간다.
'리턴'의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1일 촬영 스케줄에 최자혜 역 분량은 없다"며 "다른 배우들 촬영부터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최자혜 역 분량 없이도 촬영을 이어나간 적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히 현재 대체 배우가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며 "9회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재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리턴'은 주연 배우였던 고현정이 하차함으로써 그가 맡았던 역할을 이어갈 후임 배우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 후보로 배우 박진희가 거론됐지만 여전히 박진희 측은 출연을 확정 짓지 않고 있다.
이에 '리턴'의 촬영이 11일 재개되면서 고현정의 공백을 누가 채울지 귀추가 주목됐지만 이날 촬영은 최자혜 역을 제외한 배우 이진욱 등만이 진행됐다.
한편, '리턴'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으며 후임으로 떠오른 박진희의 합류 여부를 두고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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