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가 개인통산 2승을 신고했다.
테드 포터 주니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6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테드 포터 주니어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개인통산 2승이다. 우승상금 133만2000달러(약 14억6000만원)를 거머쥐었다.
테드 포터 주니어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4번홀, 6~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필 미켈슨, 체즈 르비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14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9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 최경주(SK텔레콤)는 7언더파 280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테드 포터 주니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