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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에일린 프리쉐(경기도체육회)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에일린 프리쉐는 12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 1차시기서 46초350으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예상 외의 좋은 성적으로 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프리쉐는 독일에서 귀화했다. 힘차게 출발했다. 4초313로 좋은 스타트를 찍었다. 이후 가속하면서 질주했다. 스플리트2 구간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막판 코너링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46초350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성은령(용인대)은 4.380으로 프리쉐보다 조금 늦은 스타트 반응 속도를 보였다. 이후 가속도를 붙였으나 직선주로에서 살짝 흔들렸다. 46초918로 레이스를 마쳤다. 18위다.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가 46초245로 1위에 올랐다. 알렉스 고르그(캐나다)가 46초317초로 2위, 타자나 휴페너(독일)가 46초322로 3위다.
한편, 루지 싱글은 1~4차 시기를 통해 메달을 가린다. 1~3차 합산기록 상위 20명이 최종 4차 시기에 참가한다.
[프리쉐.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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