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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 출전하고 있는 김도겸이 뜬금 없이 후배들을 소집(?)했다.
김도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돼지(?) 내(187) 밑으로 집합(188) ㅎㅎㅎㅎ추월신 항상 고맙습니다 그래도 집합#추월신#곽윤기#든든돼지#김도겸#teamkorea#꿈에 그리던 짜릿함'라는 태그를 달고 곽윤기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사진속 김도겸(187) 앞에 있는 곽윤기(30)는 나이가 많은 선배다. 더구나 13일 열린 남자 5000m 계주 예선에서는 임효준(23) 황대헌(20) 곽윤기 김도겸이 나서 6분34초5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김도겸이 결선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긴장감을 늦추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 사진과 문구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팀은 오는 22일 헝가리 중국 캐나다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네티즌은 "다음 경기도 응원할게요!" "전부터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파이팅!" 등 응원하는 메시지가 대부분이다.
[사진=김도겸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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