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경은이 첫 올림픽 도전을 마쳤다.
김경은(20·송호대)은 15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예선에 출전, 44.20점을 기록하며 25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랭크됐다.
20살에 불과한 김경은이지만 한국 에어리얼 스키에서는 1세대다. 줄곧 기계체조 선수로 뛰다가 에어리얼 스키로 전향한 지 2년도 되지 않았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1차 시기에서 25명 선수 중 가장 먼저 경기에 참가한 김경은은 백 레이 기술 시도 뒤 착지에 실패하며 35.67점을 받았다. 25명 중 최하위.
상위 6명이 결선에 직행한 가운데 치러진 2차 예선에서도 44.20점에 만족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경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