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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정소피아가 1~3차 주행 합계 15위에 랭크됐다.
정소피아(25·강원BS경기연맹)는 17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3차 주행에서 52초 47을 기록했다.
전날 열린 1~2차 주행 합계 1분 45초 14를 마크한 정소피아는 3차 주행 합계 2분 37초 61로 15위에 올랐다.
2014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정소피아는 이후 성장을 이어갔다. 올시즌 북아메리카컵 1~2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5차 대회에서는 2위, 6차 대회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이날 20명의 선수 중 15번째로 출발선상에 선 정소피아는 스타트 기록 5초 16을 작성했다. 이후 52초 47만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3차 주행만 보면 1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1~3차 주행 합계 역시 15위다.
1~3차 주행 합계 1위는 2분 35초 80을 기록한 재닌 플록(29·오스트리아)이다.
한편, 이 종목은 남자 종목과 마찬가지로 1차부터 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 메달 색깔을 정한다. 최종 4차 주행은 잠시 후 밤 9시 45분부터 열린다.
[정소피아.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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