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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외야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한때 팀 동료였던 스즈키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잔류를 희망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일본언론 ‘스포츠호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 합류한 스탠튼과의 인터뷰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스탠튼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의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외야수다. 159경기에서 타율 .281 59홈런 132타점 OPS 1.007을 기록,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다. 스탠튼은 오프시즌 있었던 빅딜을 통해 2018시즌부터 양키스에서 뛰게 됐다.
공식일정보다 2일 앞당겨 캠프에 합류한 스탠튼은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훈련은 꾸준히 해왔다. 빨리 새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 시절 팀 동료였던 이치로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야수였던 이치로는 2017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여전히 새 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원소속팀 마이애미는 체질 개선을 이유로 일찌감치 이치로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근 새로운 팀으로 거론됐던 콜로라도 로키스 역시 실제로 이치로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로와 3시즌 동안 함께 뛴 스탠튼은 “이치로는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탠튼은 이어 “그는 생산성이 있는 선수다.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을 것이며, 이적할 팀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즈키 이치로(중).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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