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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딸바보 아빠 개그맨 김현철이 발끈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3회는 '그렇게 가족이 된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현철과 김인석은 자녀와 함께 이휘재의 집을 찾았다. 특히 오랜만에 이휘재의 집을 찾은 김현철은 그 사이 부쩍 큰 딸 봄봄을 자랑하며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때 김현철은 서언과 서준을 향해 "우리 봄봄이 예쁘지?"라고 물었고, 쌍둥이는 답을 하지 않았다. 이 모습에 발끈한 김현철은 "나 집에 갈 거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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