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H.O.T 연습 힘들었지만, 흰 풍선 보니 괜찮아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H.O.T. 문희준이 MBC '무한도전-토토가3'의 후일담을 털어놨다.

문희준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토토가3' 연습 과정을 언급하며 "체력이 떨어져 연습을 하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아직 마음은 19세인데 17년이 흐르면서 노화가 진행됐더라"고 고백했다.

앞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3'에서는 1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H.O.T.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문희준은 "그래도 열심히 연습해서 처음보다는 좋아진 상태로 공연을 했다. 무대에 올라 팬들과 흰 풍선을 본 순간 그 힘들었던 것이 다 잊혀지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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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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