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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태곤의 수영강사 시절이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기자는 "이태곤은 수영장 어머니들 사이에서 정말 유명한 수영강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곤은 경희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졸업 후 방배동에서 정말 유명한 수영강사로 활약을 했었는데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보통은 한 반에 20명의 강습생이 있어도 많다. 왜냐면 수영장 코스 길이가 25m로 짧기 때문. 근데 이태곤의 수영강습반은 강습생이 50명이었대. 그래서 당시에 별명이 있어. '아줌마들의 대통령'"라고 추가한 연예부기자.
이에 황영진은 "수영강사들은 강습생들이 늘 때마다 몇 만 원씩 인센티브가 생겨. 그래서 많이 모으려고 하는데 인기 강사들은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 이태곤 같은 경우는 정말 강력한 무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한 사이즈 작은 삼각 수영복. 그리고 망사 수영복이 강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후끈해졌고 황영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아니다. 한 손바닥만 한 수영복인데 뒤가 망사인 거다. 이태곤이 직접 이 얘기를 했다. 그래서 그걸 입고 수업을 하는데 수업이 정말 아슬아슬하겠지. 그리고 수영을 하고 슥 나올 때 수영복을 한 번 튕겨주는 거. 그게 바로 개인기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더욱 달궜다.
[사진 = 채널A '풍문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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