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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수진(이보영)과 자영(고성희)가 길 한복판에서 만났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측이 20일 공개한 사진에서 수진과 자영은 혜나(허율)의 실종 이후 처음으로 맞대면한 모습이다.
수진은 최대한 감정을 숨긴 채 차분한 표정으로 자영을 바라보고 있다. 자영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격한 감정에 휩싸여 있다.
'마더' 제작진은 "본 장면은 수진과 자영의 모성애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할 예정이다"라며 "혜나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신경전이 어떻게 종결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8화에서 자영은 수진이 윤복을 데려갔음을 확신하고 영신(이혜영)의 집으로 찾아왔다. 윤복으로 살아가고 있는 혜나를 발견한 자영은 곧바로 혜나를 불러 세우고 두 사람의 충격적인 재회가 이루어져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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