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강준, 웹툰 원작 드라마 '우리사이느은' 男주인공 확정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강준이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에 출연한다.

2017년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마치고 2018년 방송 예정인 KBS 2TV '너도 인간이니'에서 재벌 3세 인간 '남신'과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 1인 2역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서강준은 차기작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우리사이느은'의 주인공 한우진 역을 선택했다.

'우리사이느은'은 가슴 두근거리게 설레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로, 원작 웹툰은 '레진코믹스'에서 웹툰 로맨스 부문, 종합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렸다.

서강준이 맡은 한우진은 외모는 냉(冷)미남이고 마음은 온(溫)미남, 치명적으로 다정하고 달콤한, 누구든 갖고 싶어 하는 남자친구로 시크한 외모 속에 장난기가 한 가득 숨어있는데다 낙천적이고 친절한 성격을 함께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사이느은'은 지난 2016년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제작했던 제작사 에이트웍스가 준비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트웍스 측은 "'치즈인더트랩'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공력을 키워온 서강준은 외모부터 연기까지 한우진 역에 더할 나위 없는 맞춤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명실공히 '만찢남'으로 인정받은 서강준이 '우리사이느은'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사이느은'은 2018년 안방극장을 찾게 될 전망이며 서강준 캐스팅확정을 필두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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