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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밤 트위터에 "소치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이어서 아쉬움이 왜 없겠습니까만, 우리 팀추월 선수들, 괜찮습니다. 정말 잘해 주었습니다.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체불가 맏형 이승훈 선수부터 듬직한 다크호스 주형준 선수, 떠오르는 젊은피 김민석 선수, 다음 올림픽 기대주 정재원 선수까지 최고의 팀워크라는 찬사에 걸맞은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빙상장이 더 신나고 더 뜨거웠습니다. 다음 올림픽 때는 최고의 기량으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길 바랍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승훈(30, 대한항공), 주형준(27, 동두천시청), 김민석(19, 성남시청), 정재원(17, 동북고)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노르웨이와의 결승에서 3분38초5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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