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감독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 영화 관람…만족스러워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히로키 류이지 감독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를 접한 원작자 히가시노 게이고의 반응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히로키 류이지 감독은 "원작자인 히가시노 게이고 본인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영화화하기엔 가장 어려운 작품일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었다. 실제로 영화로 만드는 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가 완성이 되고 히가시노 게이고도 관람했다. 마음에 들어하셨다. 영화의 뒷풀이 때에도 와주셨다. 가족들과 촬영장에 놀러오기도 해 안도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주)이수C&E]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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