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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제2의 모태범’ 김태윤(서울시청)이 한 차례 좌절을 딛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웃었다.
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8초2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1분8초8에 육박하는 기록이다.
김태윤은 지난 2014 소치올림픽에서 1분10초81의 기록으로 1,000m 30위를 차지한 바 있다.
4년 간 실력을 갈고 닦은 김태윤은 두 번째 올림픽 만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윤은 2016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한창 좋은 성적을 기록 하던 중에 좌절을 맛본 것이다.
하지만 김태윤은 주저앉지 않았다.
다시 일어선 그는 평창올림픽을 향해 다시 달렸다. 그리고 올림픽이 열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 자신의 몸을 적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상대적으로 무른 빙질 특성을 파악하고 체중 감량까지 하며 모든 걸 쏟았다.
김태윤은 노력은 평창올림픽 1,000m 동메달이란 결실로 이어졌다. 그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3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림픽 시상식에 올라섰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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