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네니스 오픈 컷 탈락 부진을 털어냈다.
우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우즈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켈리 크래프트, 키건 브래들리, 벤 마틴, 도미닉 바젤리, 스튜어트 싱크, 제이슨 더프너, 게리 우들랜드, 샘 번스(이상 미국), 알렉스 노런(스웨덴)과 함께 공동 14위다.
우즈는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6번홀 더블보기, 17번홀 보기로 흔들렸으나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지난주 제네시스 오픈 컷 탈락 충격에서 벗어났다.
루크 리스트, 제이미 러브마크(이상 미국)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142타로 공동 24위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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