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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경기서 패했다.
텍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범경기 1패, 컵스는 1승 1패가 됐다.
텍사스는 2회초 볼넷 2개와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서 상대 패스트볼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었지만 득점은 여기까지였다.
경기 중반부터는 컵스의 화력에 고전했다. 4회 무사 1루서 앤서니 리조(2점홈런)와 윌슨 콘트레라스(솔로홈런)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고, 6회 2사 1, 2루 위기에선 1루수 실책과 크리스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승기를 내줬다. 이후 8회 1점을 더 헌납하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결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26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지명타자로 시범경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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