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슈퍼루키’ 고진영(하이트진로)이 2주 연속 쾌조의 감각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호주오픈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톱10.
우승은 제시카 코다(미국)의 차지였다. 코다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렉시 톰슨(미국),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는 4타 차. 시즌 첫 승이자 LPGA투어 통산 5승이었다. 아울러, 25언더파는 대회 최저타 우승 기록.
세계 1위 펑샨샨(중국)은 최종합계 17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고, 디펜딩챔피언 양희영(PNS)이 12언더파 공동 14위, 김세영(미래에셋), 전인지(KB금융그룹), 박성현(KEB하나은행)은 10언더파 공동 22위에 각각 위치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