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꼭 신혼여행부터 가기를..." 매스金 이승훈에 축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겨준 이승훈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밤 트위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스케이트를 벗는 날까지 빙판 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가 되겠다." 는 이 선수의 다짐이 감격스럽습니다. 꼭 신혼여행부터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승훈은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에 올라섰다.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올림픽에서 통산 5개의 메달을 수집한 건 이승훈이 최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 마이데일리 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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