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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논란을 일축하고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
26일 오전 오달수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루머'에 대해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저는 댓글과 그 익명 댓글을 토대로 작성된 기사를 접하는 순간, 참담한 심정으로 1990년대 초반의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30년 전,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 약 일주일 만에 해명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영화 촬영 일정 탓에 잘 마무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오달수는 충무로 최강 신스틸러로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주연으로도 종횡무진 출연하고 있다.
이로써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도 문제가 가지 않을 전망이다. '나의 아저씨'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오달수는 극 중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 방송을 앞두고 촬영이 한창인 '나의 아저씨'에서 오달수는 계속해서 촬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오달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컨트롤'과 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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