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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재현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 사퇴했다.
26일 DMZ국제다큐영화제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조재현이 어제(2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접수를 받고 경기도청에서 사퇴 처리가 됐다"라고 전했다.
조재현은 경기도가 후원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난 2009년 제1회 행사 당시부터 맡아오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조재현은 성추문 의혹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드라마 및 영화제 집행위원장직과 교수직에서 사퇴 뜻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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