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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가 부정선거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27일 오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측은 "지난 2월 9일 실시된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부정선거 및 추가로 확인된 이사장의 학력위조와 추가 성추행 폭로 등의 내용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비대위는 "이사장 선거는 문상훈 이사장의 재임을 위해 온갖 불법행위가 자행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불법적인 선거권 박탈과 부정과 비리, 폭력 등에 대해 폭로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한국영화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송길한 작가 및 비상대책위원회 작가 다수가 참석해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불법부정선거 무효 선언과 사건 브리핑, 송길한 후보 입장표명, 김성실 회원 등 증언, 이사장 학력 위조 및 추가 성추행 폭로가 있을 것으로 예고돼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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