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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기획, 제작할 '타이거즈 C.C.(컨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IA는 타이거즈 C.C.에 대해 "KIA 타이거즈 선수단 및 구단, 팬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 팬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광주, 전남, 전북 지역 거주 대학생이면 된다. 영상(사진) 분야 2명을 선발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KIA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기획력이 뛰어난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3월 7일까지 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직접 제작한 컨텐츠(자유 주제 영상 1건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
타이거즈 C.C.에게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곳곳을 출입할 수 있는 AD 카드와 구단 의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KIA 타이거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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