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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허설희의 신호등] "8일 걸린 사과"…'성추문' 조민기, 피해자 우습게 본 추악했던 8일

시간2018-02-27 15:05:23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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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사과까지 8일이 걸렸다. 뭘 그렇게 쥐고 있기에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을까.

배우 조민기가 결국 성추문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냈다. 지난 20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사과까지 딱 8일이 걸렸다. 그 8일이라는 시간 동안 조민기는 피해자를 무시했고, 대중을 쉽게 봤다. 추악하기 그지 없었던 8일이었다.

조민기의 성추문 소식이 처음 전해진 것은 지난 20일. 청주대 연극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던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교수직을 사임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조민기는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다.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며 피해자도 없이 떠도는 소문이라고 밝혔다.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법적 조치 진행 여부도 생각했으나 가장 먼저 이로 인해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과 상대방이 학생이라는 점을 고민하여 최대한 대학 측에서 진상규명을 해주기를 요청했다"며 "학교측의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는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학교측의 입장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 의도적인 악성 루머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양산한다면 한 가족의 가장에게, 또한 한 가정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를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거짓말은 금세 들통났다. 조민기의 강력한 부인은 이내 피해자들의 분노를 샀고, '미투(Me_Too) 운동'이 시작되며 그에 관한 폭로가 이어졌다. 청주대 학생 및 출신들을 비롯 후배 배우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조민기의 추악한 이면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조민기는 자신의 억울함을 피력했지만 계속되는 피해자 폭로에 물러설 곳이 없었다. 조민기 입장에서 언론과 대중을 상대한 소속사에게까지 피해를 줬다. 출연을 앞둔 드라마에도 하차하게 되면서 민폐가 됐다.

결국 조민기 21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조민기의 7년간 이어진 횡포는 쉽게 가려질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조민기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폭로가 계속 됐고, 결국 소속사는 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0일부터 지금까지 소속사를 통해 향후 거취를 전했던 조민기. 각종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하다고 소리냈다. 그러나 사건이 보도되고 8일째 되는 27일 결국 그는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조민기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라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사과까지 8일이 걸렸다.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침묵했고,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추악한 짓을 해대던 7년의 기간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을 우습게 본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그는 결국 세게 나오면 결백하게 보일 수 있을 거라 자만했다. 자신이 왕처럼 군림했던 세계의 피해자들의 발언이 이렇게까지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억울해 하면 대중이 믿어줄 것이라 착각했다. 결국 그는 본인이 더 우스워졌고, 더 추악해졌다.

8일이 걸려 내놓은 사과문으로 피해자들의 상처가 아물고 대중의 마음이 돌아설리 없다. 그는 평생 사죄하고 자숙하며 살아야 한다. 그가 행해온 추악한 갑질에 더이상의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 제대로 죗값을 치러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민기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다시 돌아보며 매섭게 자책해야 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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