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대표팀이 러시아에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알부페이라에 위치한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B조 1차전에서 러시아에 3-1로 이겼다. 한국은 이민아 한채린 정설빈이 연속골을 터트려 러시아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벨로미테시바에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45분 이금민의 패스를 이민아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한국은 후반 9분 한채린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한국은 후반 33분 정설빈이 페널티지역에서 쐐기골을 터트렸고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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