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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3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1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아우스트리아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려 올시즌 11호골과 함께 3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아우스트리아를 상대로 전반 13분 파르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황희찬은 전반 15분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4분 하이다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전반 37분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굴브라드센의 득점과 볼프의 멀티골과 함께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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