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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대만의 인기 여가수 채의림이 질병으로 인해 가수 활동을 전격 중단했다.
대만 인기 여가수 채의림(37)이 최근 위장염 증세 확대로 인해 휴식 치료 제안을 받고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대만 둥썬 신문(東森新聞) 등 현지 매체가 지난 달 28일 보도했다.
채의림은 3년 전부터 위장염 증세가 있었다고 현지 매체로 전해졌으며 최근 머리 부위의 삼차신경으로 병세가 확장해 가수 활동 중단 후 휴식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건의를 주치의로부터 받았다고 대만 매체가 보도했다.
채의림은 이로 인해 오는 8월 예정이었던 대만 소거단(小巨蛋) 콘서트 계획을 현재 뒤로 미뤘으며 콘서트에 앞선 신규 앨범 발표 계획도 현재 연기된 상태라고 대만 매체가 보도했다.
아시아권 팬들에게 늘 밝고 깜찍한 요정 같은 용모로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했던 채의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휴식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을 팬들에게 전했으며, 눈이 약간 붓고 얼굴이 조금 탄력을 잃은 '아픈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마음을 아프게 했다.
[채의림. 사진 = 둥썬 신문 보도 화면, 채의림 SNS]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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