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올시즌 첫 경기서 대구에 완승을 거뒀다.
포항은 3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라운드에서 대구에 3-0으로 이겼다. 포항의 레오가말류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5분 레오가말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던 이광혁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레오가말류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항은 후반 31분 레오가말류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레오가말류는 권완규의 로빙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구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37분 김승대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드리블 돌파한 김승대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포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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