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민영(한화큐셀)이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민영은 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 655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이민영은 2위 윤채영(한화큐셀)에 2타 앞서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LPGA투어 통산 3승.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6천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전날 3라운드 악천후로 인해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신지애(스리본드)는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스즈키 아이(일본) 등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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