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덩케르크’가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다.
‘덩케르크’는 5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거머쥐었다.
이 영화는 ‘베이비 드라이버’ ‘아이, 토냐’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쳤다.
이로써 ‘덩케르크’는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에 이어 편집상까지 가져가며 3관왕에 올랐다 .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놀란 감독은 ‘플롯의 마술사’답게 해안의 일주일, 바다 위 보트의 하루, 전투기의 한시간이라는 세 가지 시간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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