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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정용화와 조권의 경희대학교 대학원 부정입학이 사실로 드러났다. 결국 입학 취소, 학위 취소 처분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5일 경희대 대학원 학사운영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용화는 2017년학년도 전기 경희대 대학원 수시 전형의 면접에 참석하지 않고도 부정입학했다. 또한 입학 뒤에도 출석 등 학사관리에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만 역시 같은 이유로 입학 취소됐다.
조권은 2017학년도 1학기 석사학위 심사과정에서 졸업 공연을 열지 않고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팸플릿 제출만으로 심사를 통과했기에 학위가 취소된다.
교육부는 이들과 함께 비리에 개입한 관련 교수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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