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웨어 벤제프가 5일 2018년도 후원 프로골퍼 명단을 발표했다.
벤제프는 "5일 삼성동 본사에서 2018년도 후원 프로 골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벤제프는 올해 KLPGA를 포함해 LPGA와 CLPGA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차세대 골프 스타들을 새롭게 후원한다. 대표적으로 LPGA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21, 하나금융그룹)와 중국의 미녀 골퍼 쑤이샹(19), 지난 2016년 KLPGA 사상 첫 예선통과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한 박성원(24, 대방건설)이 새롭게 합류했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LPGA 통산 2승, LPGA 1승을 기록 중인 안시현(33, 골든블루)과 KLPGA 통산 3승의 장수연(23, 롯데)의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외에 KLPGA 1부 투어의 김혜진3, 나다예, 송지원, 정다희와 2부 투어의 강율빈, 강예린, 김지희, 주은혜, 한빛나, 현은지, 3부투어의 이가영, KPGA의 박준원 등 총 30여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한다.
벤제프는 다수의 중·고등학생 유망골퍼 등을 후원하고, 국내 최고의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벤제프클럽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등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를 아우르며 한국 골프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벤제프 관계자는 “국내와 국외,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골프 기대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필드에서 축복을 내리는 리더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이들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골프웨어가 될 수 있게끔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제프는 선수 개인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골프 의류와 모자, 캐디백, 보스턴백 등 골프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미녀 골퍼 박성원, 장수연, 안시현, 이민지, 쑤이샹(왼쪽부터)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된 한 골프웨어 브랜드의 2018 골프단 후원식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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