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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 .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6일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한 조민기를 12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기의 소환은 지난 20일 제자 성추행 논란이 처음 보도된 뒤 약 2주 만이다. 경찰은 조민기에 대해 성추행 등 피해를 본 청주대 학생과 졸업생 다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조민기가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제자를 성추행 하는 등 범죄 혐의가 구체적이고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민기는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자 강경대응 하겠다며 부인하다가 8일 만에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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