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수비가 안정됐다."
오리온이 6일 LG와의 홈 경기서 27점차로 완승했다. 16승35패로 8위 LG에 단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버논 맥클린, 저스틴 에드워즈, 최진수, 허일영 등 핵심멤버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9위 탈출을 노린다. 상대적으로 LG가 무기력했다.
추일승 감독은 "켈리가 일찍 나갔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수비가 안정된 것이다. 시즌 초반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싶다. 최진수나 허일영의 플레이가 좋았다. 나머지 부분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일영이와 진수의 플레이가 팀에 잘 녹아 들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KCC전부터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추 감독은 "달라진 포인트는 수비다. 픽&롤 수비가 좋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루즈한 부분을 많이 줄였다. 김시래에게 구멍이 많이 났고, 그게 LG전서 부담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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