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밀워키)이 시범경기서 침묵을 깼다. 모처럼 장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6회말 대수비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67에서 .294로 상승했다.
6회말 헤수스 아길라 대신 수비에 투입된 최지만은 7회초 우완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상대로 첫 타석을 소화했다. 최지만은 브로드웨이를 상대로 3루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이 시범경기서 기록한 첫 3루타였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8회초 1사 3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포스터 그리핀. 최지만은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날 최지만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한편, 밀워키는 에릭 테임즈가 결장한 가운데 10-6으로 승리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