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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는 떠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녹화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친구야"를 외쳤다. 이에 제작진이 휴대전화를 건넸고 전화 속 SNS 메신저에 모인 방송인 김제동, 지상렬, 김민종, 김종민, 박나래, 남창희의 모습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랜선친구'로 소환된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대표 절친으로, 그 누구보다 멤버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짝꿍들이다. 이처럼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한데 모여 각각의 멤버들에게 어떤 특별한 봄나들이를 선물해줄지, 또 어떤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당혹스러운 미션에 화가 난 유재석은 한 명 한 명 기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자신들만큼이나 어이없는 ‘랜선친구들’의 반응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를 본 조세호는 “제대로 된 친구가 없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무한도전'은 1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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