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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음원퀸' 헤이즈의 차트 올킬은 이미 예고된 순서였다. 발표하는 신곡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좋은 성적을 냈던 만큼 아이돌 강세인 차트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8일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바람' 타이틀곡 '젠가(Jenga)'는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록곡 '괜찮냐고', '잘 살길 바래' 등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헤이즈의 성공적인 컴백을 입증했다.
헤이즈은 앞서 '저 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등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 1위뿐만 아니라 장기집권을 하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는 한 앨범에서 발매된 곡으로 '더블 올킬'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무엇보다 헤이즈는 앨범 발표 외에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으며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기타 방송 등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3월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헤이즈의 차트 올킬은 한층 고무적이다. '음원퀸'이라는 명성을 잃지 않고 성적으로 증명한 만큼 올 한해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 헤이즈 공식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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